일상다반사

김제 지평선 축제 (Gimje Horizon Festival)

홀로서기83 2022. 10. 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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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축제 > 불꽃 문화축제
기간 : 2022.09.29. (목) ~ 2022.10.03. (월)
시간 : 09:00 ~ 23:00
장소 : 전북 김제시 벽골제, 온라인 동시 진행
주최 :김제시
주관 : (사)김제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
요금 : 무료

김제 지평선 축제 팜플렛

 

김제 황금 들판

상쾌한 바람에 끝없이 펼쳐진 황금 들판을 거닐고 있노라면 기분이 상쾌하다. 김제 지평선 축제가 있는 오늘이 그런 날이다. 가을언저리에 들어 농부가 힘들게 논에 일을 하고 결실을 맞이하는 순간에 풍광은 이루 말할 없는 것이다. 길 을 뒤로 김제에서는 매년 쌀에 걸맞게 지평선 축제를 한다.

 

많은 관광객의 주차

 

이때는 전국 각지에서 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많은 인파들이 모여 든다. 교통이 매우 혼잡하여 갓길에 주차를 하고 2km 정도를 들판을 구경하면서 걸어서 왔다.

 

지평선 코스모스 가는길

 

멀리에서도 하늘 위로 날리는 수많은 연들이 보인다. 관광객들은 코스모스 들판에서 사진을 찍는다. 지평선 축제에 들어서면 향긋한 꽃내음이 물씬 풍기는 코스모스 가는길이 보이는데 아주 멋진 길이었다. 코스모스 길에서는 많은 인파들이 꽃을 배경으로 삼삼오오 사진을 찍었다.

 

사진 찍는 많은 사람들

 

 

좀 더길을 가다 보면 두마리 모형이 있는데, 거기 주변의 광할한 들판에 앉아 모든 이들이 휴식을 취하며 한가로이 시간을 보냈다. 더욱이 광할한 대지에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는 바람은 연날리기에 최적이었다.

 

큰 용두마리와 연날리는 많은 인파

 

 

지평선 배치도를 통해서 현위치를 파악하고 구획마다 준비되어 있는 프로그램을 보면 됬다. 한국뿐만아니라 여러 외국에서도 많은 이들이 참가하였고, 다양한 먹거리가 일품이었다. 열린 광장에서는 한국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태권도 시범도 선보였다.

 

지평선 배치도

 

 

먹거리 코너에서는 김밥을 사서 먹었다. 특히 당근이 들어있는 김밥은 특이한 맛을 선보였다. 그리고 특히 외국인 먹거리를 많이 이용했는데, 이번에는 몽골 음식인 피로즈키 양꼬치를 먹어봤다. 약간의 특이한 향이 조금 낳지만 무리 없이 먹을 있었다. 마치 몽골에 여행을 와서 전통 음식을 먹어보는 좋은 기회였다.  

 

피로즈키는 만두 처럼 되어있는데, 개인적인 의견에는 담백 했다. 특히 양꼬치 구이는 정말 일품이었다. 한국에서 쉽사리 접해보지 못한 것들의 채험이 너무 재미있었다.

양꼬치 구이와 피로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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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 구이

후식으로는 터키 아이스크림을 먹어봤는데, 우유와 살렙이 들어가 쫀득 쫀득한 맛이었다. 

 

터키 아이스크림

 

먹거리를 먹고나서 전망대를 거쳐 다양한 볼거리를 봤다.

 

한국 문화

 

특히 메인 무대에서는 지평선 청소년 가요제를 통해서 신나는 음악도 들어볼 있었다.

 

지평선 전국 청소년가요제

 

사람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많아졌지만 다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서 이만 나오게 되었다.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축제

 

 

코로나 시국으로 많은 이들이 힘들어하는 시국에 그래도 축제라는 공간안에서 잠시나마 생각을 내려놓고 쉬는 시간이 되었다. 이러한 축제가 많이 활성화 되어 국민에게 기쁨과 쉼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김제 벽골제에 이러한 공간이 있다니 좋은 일이다.

 

코스모스

 

끝으로, 코스모스를 뒤로 한 채 다시 걷기 시작했다. 매년 오는 축제지만 참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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