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면제신청

[자가격리면제신청] 외국인 입국 절차, 임시대기시설, PCR테스트

홀로서기83 2022. 2. 1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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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면제 신청 승인 후 외국인 입국 절차에 대해서 이야기하겠다.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프로젝트 진행에 따라 네덜란드 외국인이 한국 입국이 필요했다. 그래서 자가격리면제 신청을 했었고 다행히도, 일정에 맞춰 격리 면제 승인이 되었다. 그러면 지난 이틀에 걸쳐서 진행되었던 절차에 대해서 소개하겠다. 한국에 입국 전 외국 본국에서 꼭 준비해야 할 서류와, 입국 후 당일에는 1일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1일 자가 격리하는 이유는 PCR 테스트 결과가 다음날 나오기 때문이다. 그 이후 , 본국으로 돌아가기 하루 전에는 자체 PCR 테스트를 진행하여 영문판 음성 결과지를 가지고 항공기 탑승이 허용된다. 그러나, 이는 항공기마다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잘 알아봐야 할 것이다.

 


 

입국 전

 

외국인은 네덜란드 본국에서 비행기 탑승 전 혹은 그전에 자체 PCR 테스트를 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검사결과가 나오기까지는 꼬박 하루가 걸린다. 결과지가 나오면 그 여러 장 출력하여 항공기에 가지고 탑승한다. 특히, 한국 정부에서 PCR 테스트 결과지의 유효기간은 48시간으로 제한하고 있어서 이 시간 범위 안에 유효되도록 너무 일찍 또는 늦게 본국에서 테스트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즉, 한국 입국에 맞춰서 결과지를 제출시, 유효기간이 지나면 효력이 없으므로 결과 후 2일이 지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아무튼 네덜란드 외국인 비행기 탑승 전 아침에 PCR 테스트 결과 후 그 결과지를 가지고 탑승했다. 물론, 자가격리 면제 신청서를 종이로 약 3부 정도 출력하여 가지고 탑승하는 것도 중요하다. 한국에 도착 후 해당 문서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입국절차에 대해서는 아래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2022.02.05 - [자가격리면제신청] - [자가격리면제 신청] 진행절차 (신청,심사,승인) 및 입국절차

 

[자가격리면제 신청] 진행절차 (신청,심사,승인) 및 입국절차

코로나19가 진행 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체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 특성에 따라서 외국 엔지니어가 부득불 들어오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자가격리 7일을 하게 되면 프로젝트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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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후

 

2022년2월4일 부터, 변경된 지침사항에 따라서 모든 외국인은 일괄적으로 정부에서 버스를 대여하여 특정 호텔로 이동시킨다. 거기서 자체적으로 PCR 테스트를 진행하며, 음성 확인 시 국내에서 일정이 가능한 것이다. 네덜란드 외국인은 인천공항에 도착 후 버스를 통해 서울 명동에 있는 호텔로 이동되었다.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다고 한다. 도착 후, 일반적인 방에 배정되었고 입소 후 저녁 8시경 PCR 테스틀 진행했다. 그리고 그다음 날 아침 8시가 되었을 때, 음성 결과지로 문자로 전달되었다. 그러면 결과적으로 오전 8시 30분부터 자유로이 이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혼자 오거나 지방으로 가게 된다면, 가령 호텔에서 기차역까지는 방역 택시 또는 방역 버스로 이동해야 하며 거기서 기차 및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다. 이곳에서 시행된 숙박비 및 PCR 테스트는 무료이다. 단, 음성 결과 이후 이용하는 방역택시는 유료이며 비용은 일반 택시보다 2~3배 비싸다고 한다. 아무튼 필자는 직접 픽업한다고 하였으므로 오전 8시 30분에 외국인에게 마중을 나갔다. 특히, 음성 결과지를 원한다면, PCR 테스트 외국인의 개인 메일을 통해서만 전달받을 수 있다.

 

호텔은 외국인이 선택하는 것이 아니며, 무작위로 선정 된다. 가령 인천공항 옆에 있는 베스트 웨스턴 호텔이 될 수 도 있고 이번 외국인처럼 서울 명동의 소트츠 호텔이 될 수 도 있는 것이다.

 

소테츠 임시격리생활시설

 

외국인 픽업 차량 대기 중 모습

 

픽업하는 차주에게 전달되는 문자


 

출국 전

 

한국에서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해냈다면 이제는 다시 본국으로 출국해야 할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출국하기 위해 탑승해야 하는 비행기에서 PCR 테스트 음성 결과지를 요청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외국인과 논의하여 출국 하루 전에 미리 자체 PCR 테스틀 받기로 했다. 중요한 것은 외국인의 경우 신속항원검사는 안되며 꼭 PCR 테스트를 해야 하며 이것을 영문 버전으로 발급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것은 유료이다. 그리고 지정된 병원에서만 가능하니 꼭 유의해야 할 것이다.

 

PCR 테스트 진행

 

PCR 테스트 검사 시에는 약 9만7천원정도 비용이 든다. 그리고 그다음 날 PCR 음성 결과지에 대해서 영문 진단서 발급 시에는 추가적으로 2만 원을 내야 한다. 다 합해서 약 12만 원 정도 비용이 드는 셈이다.

 

출국용 검사 시 유료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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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R 결과 음성이 메시지로 전달 됨

 

PCR 테스트 영문 진단서

 


호텔

네덜란드 본국으로 출국 전 호텔에서 잠시 쉬고 싶다고 하여, 호텔까지 픽업해 주었다. 그리고 함께 식사 후 그렇게 헤어졌다. 호텔에서 뷔폐를 먹었는데, 평사시 먹지 못하는 양고기를 먹었다. 맛은 특이했다. 그리고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있으니, 해당 정보를 알려줬다. 이제 2주 후면 본격적으로 엔지니어가 들어올 예정이다. 네덜란드, 영국 및 폴란드에서 말이다. 이들을 맞이할 준비로 바쁜 일상이 될 것이다.

 

출국 전 점심식사 한 컷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셔틀 버스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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